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이 투수전을 종결짓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재환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4차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김재환은 2-0으로 앞선 6회말 2사 1루서 등장,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우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6월 27일 NC전 이후 19경기 만에 나온 시즌 12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으로 키움에 4-0으로 달아났다. 5회까지 0-0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지만 두산 타선이 6회에만 대거 4점을 뽑으며 투수전을 종결지었다.
[김재환.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