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타선의 지원을 받은 가운데 KT의 화력을 잠재웠다.
윌슨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윌슨은 6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윌슨은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윌슨은 1회말 선두타자 김민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황재균의 5-4-3 병살타를 유도하며 불을 껐다. 윌슨은 이어 멜 로하스 주니어(안타)-강백호(볼넷)에게 연속 출루를 허용했지만, 유한준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1회말을 끝냈다.
LG가 4-0으로 달아난 2회말 배정대(삼진)-박경수(삼진)-장성우(3루수 땅볼)의 삼자범퇴를 유도한 윌슨은 3회말에 첫 실점을 범했다. 박승욱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허용 후 범한 보크, 김민혁의 희생번트로 맞은 1사 3루 위기. 윌슨은 황재균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지만, 이어진 2사 3루서 로하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끝에 3회말을 마쳤다.
윌슨은 이후 안정감을 되찾았다. 윌슨은 4회말 선두타자 유한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배정대(중견수 플라이)-박경수(좌익수 플라이)-장성우(삼진)의 후속타를 봉쇄했다. 이어 5회말에는 박승욱(2루수 땅볼)-김민혁(투수 땅볼)-황재균(삼진)을 상대로 2번째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윌슨은 LG가 6-1로 앞선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윌슨은 로하스(유격수 땅볼)-강백호(중견수 플라이)-유한준(2루수 땅볼)으로 이어지는 KT 중심타선을 삼자범퇴 처리, 임무를 완수했다. LG는 8-1로 달아난 7회말에 김대현을 투입했다.
한편, 윌슨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2경기서 4승 5패 평균 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윌슨은 21일 KT를 상대로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 5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타일러 윌슨.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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