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모처럼 대포를 쏘아 올렸다.
라모스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라모스는 LG가 6-1로 앞선 7회초 1사 1루서 4번째 타석을 맞았다. 상대는 전유수. 라모스는 전유수의 초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라모스가 지난 11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열흘 만에 쏘아 올린 홈런이었다. 또한 라모스는 17홈런을 기록, 박병호(키움)와 이 부문 공동 3위가 됐다.
[로베르토 라모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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