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NC가 연장 접전 끝에 삼성을 제압했다.
NC 다이노스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연장 10회 6-5 끝내기승리를 거뒀다.
NC는 최근 4연승, 홈 5연승을 달리며 시즌 43승 2무 19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2연패, 창원 4연패에 빠진 삼성은 34승 32패가 됐다.
NC가 1회 2사 1, 2루서 박석민-강진성의 연속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 김상수에게 역전 3점홈런을 맞았지만 박석민이 곧바로 솔로홈런으로 균형을 맞췄고, 이후 5회 나성범, 6회 알테어가 각각 솔로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8회 이성규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허용한 NC는 연장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10회말 선두 나성범이 9구 끝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김태군의 희생번트와 박석민의 자동고의4구로 이어진 찬스서 강진성이 끝내기안타를 때려냈다. 승리투수는 원종현, 패전투수는 김윤수다.
[강진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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