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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함소원, 진화 부부가 부부 상담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워킹맘' 함소원은 아침부터 바쁜 일상을 보냈다. 딸 혜정의 어린이집 등원을 준비를 한 뒤 바쁘게 출근했다. 또한 남편 진화에게 치과 예약부터 TV 수리 전화 등 여러가지를 부탁했다.
진화는 어질러진 집안을 정리했고 함소원의 부탁을 하나씩 해결해나갔다. 하지만 치과 예약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함소원은 그런 진화에게 화를 냈다.
이어 함소원은 치과에 딸 혜정을 데려갔고, 진화가 도와주지 않는 모습에 서운함을 느꼈다. 진화 역시 "혼자 힘들다고만 하지 말아라"라고 화를 냈다.
이후 두 사람은 부부 심리 상담을 하러갔다. 함소원은 "진화보다 나이가 많고 시어머니도 한국에 있어서 보호를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가끔 머리속이 엉키기도 한다"고 했다.
심리 상담사 역시 "그런 식의 대화법은 진화와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다. 요구만 하고 들어주길 바라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함소원 역시 "진화가 어리다는 이유로 좀 더 세게 말을 하기도 한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돌아봤다. 진화 역시 함소원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서로를 좀 더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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