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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에 출연하는 배우 허준호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미씽'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허준호는 영혼 마을인 두온마을 미스터리의 중심 장판석 역을 맡았다.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두온마을에서 유일하게 산 자인 그는 마을과 바깥 세상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인 동시에 마을 주민들에 얽힌 비밀을 찾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허준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십 명의 경찰이 깔린 떠들썩한 살인 사건 현장부터 으슥한 창고, 깊숙한 숲 속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그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제작진은 "허준호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화면을 집어 삼킨다. 이미 탄탄한 연기 내공과 아우라를 지닌 배우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 촬영장에서 이를 직접 눈으로 보니 더욱 놀랍다. 매번 그의 연기에 감탄하고 있다"면서 "장판석 캐릭터를 통해 또 한번 연기 내공을 폭발시킬 허준호의 명품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8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OC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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