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 산하 U-18(충남기계공고) 골키퍼 안태윤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안태윤은 대전 U-15(유성중)를 거쳐 U-18(충남기계공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중인 유스팀 소속의 유망주다. 지난해에는 대전광역시축구협회에서 수여하는 유망주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직 어린 선수이지만 안정된 수비력과 민첩성, 순발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안태윤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2018년 도입된 준프로 계약은 구단이 소속 유스 선수 중 만 17~18세 선수에 국한에서 맺을 수 있으며 연간 3명으로 제한한다.
대전은 김세윤 등 구단 산하 유스팀에서 프로 직행하는 선수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안태윤은 클럽하우스에 합류해 황선홍 감독과 김일진 골키퍼 코치 등 코칭스태프의 본격적인 지도를 받는다.
안태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감독님과 코치님들 그리고 좋은 선배들의 장점을 곁에서 배우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