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5번째 맞대결이 펼쳐질 수 있을까.
두산과 키움은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5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전날 경기에선 두산이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와 6회 빅이닝을 앞세워 6-1 완승을 거뒀다. 2위 두산이 3위 키움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전날 경기와 달리 이날은 시작에 앞서 비가 내리고 있다. 빗줄기가 강한 편은 아니지만 이미 오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오후 들어서도 얇은 빗줄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잠실구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은 오후 7시까지 비 예보가 있는 상태다. 다만, 시간별 예상 강수량은 1mm 미만이다. 그라운드 상태를 고려했을 때 예정된 18시 30분에 경기가 정상 개시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산은 이날 크리스 플렉센의 대체자 박치국, 키움은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최원태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 = 잠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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