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측, 태국 담배소동 루머에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법적조치할 것"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AOA 설현 측이 악성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마이데일리에 "루머 속 인물은 설현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 온라인상에 근거 없는 루머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위한 자료를 수집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걸그룹 멤버가 태국의 한 호텔에서 담배를 피워 화재 경보음을 울리면서 투숙객이 모두 대피한 일화가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16년 방송된 E채널의 '용감한 기자들'에서 걸그룹 멤버가 흡연과 욕설을 했다는 내용이 더해졌고, 설현이 아니냐는 루머가 퍼져나갔다.

소속사 측은 "사실로 오인하게끔 보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심히 유감이며 이로 인해 심각하게 명예가 훼손된 점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히 법적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어떠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