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가 한화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에 확정했다.
KIA 타이거즈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KIA는 2연승을 달리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시즌 35승 29패. 반면 6연패에 빠진 한화는 17승 50패가 됐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1실점으로 최근 7경기 만에 시즌 6승(5패)째를 신고했다. 이어 홍상삼-박준표-전상현이 뒤를 마무리.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2안타-2타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한화 선발 김민우는 5이닝 2실점에도 타선 침묵에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7패(2승)째. 유장혁의 2안타는 패배에 빛이 바랬다.
2회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다. 선두 나지완의 사구와 유민상의 내야안타, 상대 보크로 1사 2, 3루 찬스를 맞이했다. 나지완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찬호가 6구 승부 끝 2타점 적시타에 성공했다.
한화가 3회 선두 유장혁의 2루타와 이용규-최진행의 연속 볼넷으로 만난 2사 만루서 김태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양현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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