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천FC1995가 미드필더 최병찬을 임대 영입했다.
부천이 22일 영입을 발표한 최병찬은 178cm의 73kg의 체격으로 개인기술과 돌파력이 뛰어나다. 2018년 성남에서 프로 데뷔한 최병찬은 리그 48경기에 출전해 6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최병찬의 합류로 부천은 공격진에 스피드와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활동량이 많고 측면 활동이 왕성한 만큼 송선호 감독의 한 발 더 뛰는 축구에 조화되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24경기를 소화하며 상위리그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고 이번시즌에도 5경기를 소화하는 등 부천에서도 본인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찬은 “부천FC에 오게 돼서 기쁘고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시즌 중간에 들어왔지만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부천은 역사가 깊은 구단이다. 그만큼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병찬은 등번호 15번을 부여 받아 경기에 나서게 된다.
[사진 = 부천FC1995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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