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가 '김민지 괴담'을 언급했다.
2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돈' 특집으로 꾸며져 한국조폐공사 자기님이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은행권을 생산 중인 자기님에게 "'김민지 괴담'이라는 거 아시냐. 오백 원 동전에 김민지 양의 손이 묶여져있다는 괴담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유재석도 "학창 시절 너무 유명한 괴담이다. 많이 알려진 거다. 십 원 짜리에는 '김'이 적혀있고 천 원짜리엔 'MIN'이 있고 만 원에는 '갈 지'가 있다고 한다. 예전엔 그런 게 있었다"라고 들뜬 모습으로 말했다.
이에 질세라 조세호는 "퇴계 이황 선생님이 밤이 되면 튀어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폐공사 자기님은 "전혀 처음 들어본다"라고 당황스러워해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