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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규현이 발라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감성 발라더'이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방구석 1열 미니 콘서트가 공개됐다.
이날 규현은 과거 발라드 가수로 나오기 쉽지 않았다며 "회사에서 앨범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좌절을 겪었다. 노래만 낸다고 해서 들어주시지 않더라. 그래서 열심히 이름을 알려보고 싶어서 예능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부터 가지고 있던 '광화문에서'를 타이틀로 해보고 안 되면 가수로서의 도전은 그만할 테니까 제발 한 번만 내게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다. 그래서 기대도 안 하고 냈다. 앨범이 낸 당일부터 모든 차트에서 1위를 했다. 첫날 많이 울었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아서 다음날 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새벽 3시까지 잠을 못 잤다. 그래서 지금까지 제게는 아주 의미 있는 곡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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