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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마침내 새로운 소속팀의 데뷔전이자 개막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각) 7시40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릴 2020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LA 다저스 시절이던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등판이다. 아울러 4년8000만달러에 FA 계약한 토론토에서의 데뷔전.
토론토는 보 비셋(유격수)-캐반 비지오(2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트래비스 쇼(3루수)-랜달 그리척(중견수)-라우디 텔레즈(지명타자)-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데릭 피셔(좌익수)-대니 잰슨(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역사적인 데뷔전이자 개막전서 잰슨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과 최지만의 사상 첫 맞대결은 일단 무산됐다. 탬파베이가 좌투수 류현진을 상대로 좌타자 최지만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얀디 디아즈(1루수)-헌터 렌프로(우익수)-쓰쓰고 요시모토(3루수)-호세 마르티네스(지명타자)-마누엘 마곳(좌익수)-마이크 브로셔(2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마이크 주니노(포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찰리 모튼.
[류현진. 사진 = 토론토 공식 SNS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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