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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1회말에 이어 2회말에도 탬파베이 타선을 봉쇄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LA 다저스 시절이었던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등판이었다.
1회말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한 류현진은 토론토가 0-0으로 맞선 상황서 2회말을 맞았다. 선두타자 호세 마르티네스를 유격수 땅볼 처리한 류현진은 이어 매뉴얼 마르고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막았다. 손쉽게 2아웃을 따낸 류현진은 마이클 브로소의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2회말을 마쳤다.
류현진은 2회말에 12개의 공을 던졌고, 총 투구수는 22개였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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