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베이징 궈안의 김민재가 중국 슈퍼리그 개막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베이징 궈안은 오는 26일 충칭 리판을 상대로 2020시즌 중국 슈퍼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던 중국 슈퍼리그 개막이 임박했다.
다수의 중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 이적설 김민재의 슈퍼리그 개막전 활약 여부에 주목했다. 중국 베이징 데일리는 24일(현지시간) '김민재는 훈련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 피플 등은 개막을 앞둔 슈퍼리그 각 팀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김민재 등 5명의 외국인 선수가 있는 베이징 궈안은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베이징 궈안은 김민재를 포함해 5명의 중앙 수비수가 있지만 올 시즌 촘촘한 일정으로 인해 부상 선수가 발생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토트넘 영입설에 대해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도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중국 시나닷컴은 지난 19일 '김민재 이적과 관련해 실질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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