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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보아와 성시경이 25일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해 티격태격하면서도 상상 이상의 케미를 뽐냈다.
보아와 성시경은 이날 '아는 형님'에서 깜짝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는 등 특별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성시경과 보아가 함께 서로의 히트곡 '두 사람'과 'No.1'을 함께 부른 영상은 선공개돼 큰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보아의 거침없는 입담이 부각된 '아는 형님'이기도 했다. 보아는 '아는 형님' 츨연 결심 비화를 고백하며 방송인 강호동이 SM엔터테인먼트 입사 단합대회에서 자신이 반갑게 달려가 인사했지만 무시했다고 폭로했다.
성시경에 대해서도 솔직했다. 성시경이 한 일본 방송국에서 보아의 출연에 극진한 대우를 한 것을 보고 존경했다는 뜻을 밝혔는데, 보아는 성시경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성시경이 옆에 있길래 이를 언급했더니 성시경이 "엄청 감동 받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보아는 성시경에게 남다른 친근함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놓는 등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이 밖에도 보아는 데뷔 후였던 10년 전, 가로수길을 걷다가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은 사실도 밝히며 "이게 욕인가 칭찬인가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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