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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동점골을 터트린 신트 트라위던이 연습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신트 트라위던은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바레험에서 열린 쥘테 바레험과의 연습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14분 동점골을 터트려 역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바레험과의 경기에서 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13분 이승우가 페널티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신트 트라위던은 후반전 초반 발롱고와 라타우베르가 연속골을 터트려 승부를 뒤집었다. 신트 트라위던은 후반 20분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신트 트라위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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