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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올 시즌 최종전에서 뉴캐슬에 역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뉴캐슬에 3-1로 이겼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한 리버풀은 32승3무3패(승점 99점)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리버풀은 뉴캐슬을 상대로 미나미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오리기와 체임벌린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밀너, 바이날둠, 케이타는 중원을 구성했고 로버트슨, 판 다이크, 고메즈, 윌리암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뉴캐슬은 전반 1분 게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한 게일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리버풀은 전반 38분 판 다이크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판 다이크는 체임벌린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리버풀은 후반 14분 오리기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44분 마네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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