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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10년 동안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명작 ‘비밀의 화원’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시크릿 가든’이 8월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소설 ‘비밀의 화원’을 영화화한 ‘시크릿 가든’이 8월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크릿 가든’은 호기심 많은 소녀 ‘메리’가 이모부 ‘아치볼드’의 저택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밀의 정원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꽃과 나비가 수 놓아진 화려한 정원의 비주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으며 스크린에 펼쳐질 환상적인 영상미를 기대하게 한다. 문틈 사이로 정원에 들어가는 ‘메리’의 뒷모습과 “비밀의 문이 열리고 마법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문 너머 베일에 가려진 아름다운 정원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시크릿 가든’은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담은 프랜시스 호지스 버넷의 명작 ‘비밀의 화원’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 도서 ‘비밀의 화원’은 1911년 출간된 이래 단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는 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신비로운 정원과 소녀의 시선에 담긴 풍부한 이야기는 영화화하기에 최적의 클래식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영화 ‘해리 포터’ ‘패딩턴’을 탄생시킨 시각효과 전문 제작진들이 영화 ‘시크릿 가든’ 제작에 대거 참여해 황홀한 비주얼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킹스맨’ ‘킹스 스피치’로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콜린 퍼스와 ‘해리 포터’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 출연한 판타지 마미 줄리 월터스 등 베테랑 배우들을 비롯해 주목해야 할 차세대 신예 배우 딕시 에저릭스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할리우드의 명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모은다.
타임리스 클래식 ‘비밀의 화원’을 원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시크릿 가든’는 오는 8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세미콜론 스튜디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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