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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윤경호가 영화 '완벽한 타인' 이재규 감독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7일 오전, "윤경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529만 명을 동원한 '완벽한 타인'(2018)의 이재규 감독이 연출하는 신작.
윤경호 측은 "'완벽한 타인'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재규 감독과의 소중한 연으로 특별 출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주동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도시 속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윤경호는 극 중 교사 정용남 역으로 분해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 그는 그간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왕이 된 남자' '트랩' '자백'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태원 클라쓰' '번외수사'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 속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관상' '옥자' '군함도' '너의 결혼식' '완벽한 타인' '내안의 그놈' '배심원들' '시동' '정직한 후보' 등 스크린에서도 강렬한 활약을 펼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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