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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의 약혼자로 알려진 쇼핑몰 대표 겸 SNS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피앙세로 오해를 받자 당혹감을 드러냈다.
박현선은 2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박현선은 그 박현선이 아니다. 인친(인스타그램 친구) 분들이 '언니 지금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에요'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밝히며 "저 아니에요"라고 재차 강조했다.
함께 공개한 캡처 사진에는 양준혁의 예비신부를 언급하며 박현선의 셀카를 게재한 기사가 담겨있다. 양준혁의 예비신부인 재즈 가수 박현선과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이필립의 약혼자 박현선이 오해를 받은 것이다. 이러한 해프닝에 박현선은 댓글로도 당혹스러움을 드러내며 "이필립과 그냥 같이 웃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모델 출신으로 쇼핑몰과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 중인 박현선은 지난해 12월 이필립과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필립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뒤 2012년 드라마 '신의'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는 박현선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올 1월엔 다이아 프러포즈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양준혁은 2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예비 신부 박현선을 최초로 공개했다. 19살 연하의 재즈 가수인 박현선은 이날 양준혁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다양한 비화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현선 인스타그램,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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