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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톰보이’의 셀린 시아마 감독X배우 아델 에넬의 감각적인 드라마 ‘워터 릴리스’가 CGV아트하우스 '컬처DAY쇼케이스' 8월 상영작에 선정되고, ‘워터 릴리스’ 개봉을 기념하며 진행되는 씨네큐브 셀린 시아마 전작 상영회를 확정한 가운데, 예매 오픈 하루 만에 주요 상영관 매진을 기록했다.
생애 처음 사랑에 빠져들고, 사랑에 뛰어드는 세 소녀 마리, 플로리안, 안나의 감각적이고 센세이셔널한 성장 드라마 ‘워터 릴리스’가 CGV아트하우스 '컬처DAY쇼케이스' 8월 상영작으로 선정되고, 씨네큐브에서는 셀린 시아마 성장 3부작 기획전을 진행하며 기대감을 높인 데 이어, 예매 오픈 하루 만에 주요 상영관이 매진을 기록하며 모두가 기다려온 8월 아트버스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먼저, CGV아트하우스 '컬처DAY쇼케이스'는 다음달 개봉작 중 기대작을 선별해 미리 소개하는 행사로 7월 29일 CGV 압구정, 용산아이파크몰, 신촌아트레온, 명동역, 대전, 서면까지 전국 6개 CGV에서 ‘워터 릴리스’를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초 진행된 기획전을 제외하고, 정식 개봉 전 ‘워터 릴리스’를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서면은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 ‘워터 릴리스’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했다.
또한 씨네큐브에서도 7월 29일 문화의 날에 ‘워터 릴리스’를 비롯해 셀린 시아마 감독의 성장 3부작 상영을 확정했다. 올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시작으로 셀린 시아마 감독과 그의 작품 세계는 국내에서도 신드롬에 가까울만큼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바 있어, 이번 셀린 시아마 성장 3부작 기획전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는 8월 13일 개봉을 앞둔 ‘워터 릴리스’ 뿐만 아니라 ‘톰보이’ ‘걸후드’까지 초청된 이번 행사는 관객들에게 셀린 시네마 월드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이중 ‘워터 릴리스’는 293석에 해당하는 씨네큐브1관이 초스피드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셀린시아마 감독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60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과 황금 카메라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워터 릴리스’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셀린 시아마 감독과 배우 아델 에넬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배우 아델 에넬의 출연작 중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예기치 못한 순간 사랑에 빠져버린 10대 소녀의 욕망과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내는 것은 물론, 모든 선망과 질투, 루머의 주인공인 싱크로나이즈드 선수 '플로리안'과 그녀를 본 순간 사랑에 매료된 '마리', 그리고 좋아하는 남자애와 첫키스를 하기 위해 직진하는 엉뚱한 '안나' 등 세 소녀의 이야기는 때로는 두려웠고 가끔은 어려웠으며 결국은 뜨거웠던 '처음'에 관한 기억을 끄집어내며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CGV 컬처데이쇼케이스&씨네큐브 상영회 매진과 함께 8월 최고의 아트버스터 화제작으로 등극한 ‘워터 릴리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사진 = 블루라벨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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