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겸 레이블 대표 A씨, 몰카 혐의로 입건 "성관계·신체 불법촬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인디 가수 레이블 대표 A씨(42)가 '몰카' 행위가 발각돼 경찰에 입건됐다.

27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올 초까지 카메라 장치를 이용해 성관계를 포함해 다수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수사가 개시되고 지난달 피의자 조사를 받던 중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04년 한 가요제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본명이 아닌 활동명으로 정규앨범과 싱글 앨범 등을 발매하며 120여 곡을 발표했다. 특히 A씨는 사랑에 대한 에세이를 발표한 이력도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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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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