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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인순이가 시원한 가창력을 발휘했다.
인순이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름에 만나는 겨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여름에 만나는 겨울 프로젝트'는 여름의 향기와 더불어 겨울의 그리움도 생기는 요즘, 듣기만 해도 겨울이 생각나 시원해지는 음악을 들려주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로 영화 '러브스토리' OST 앤디 윌리암스(Andy Williams)의 '웨어 두 아이 비긴(Where Do I Begin)'을 커버한 인순이는 풍부한 감성을 담은 가창력으로 설원이 펼쳐진 영화 속 장면을 떠오르게 함과 동시에 멜로의 진한 여운과 감동을 느끼게 했다. 영화 '겨울왕국2' OST로 유명한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버전의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커버한 영상에서는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캐럴의 대표곡 비지 어데어(Beegie Adair)의 재즈 버전 '렛 잇 스노우(Let It Snow)'를 부른 인순이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포근한 감성을 전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며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진 = 휴맵컨텐츠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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