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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상이 기억해야 할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시작 ‘1942: 언노운 배틀’이 실제 참전용사에 이어 종군기자까지 감탄하게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42: 언노운 배틀’은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뒤바꾼 승리의 시작, 가장 끔찍했던 전투 속 이름 없는 병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영화.
태상호 전 종군기자는 국내 최고의 무기 전문가임과 동시에 2006년 이래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남미, 아프리카 등의 분쟁지역에서 10년 이상 취재해 온 베테랑이자 전문가다. 그런 그가 ‘1942: 언노운 배틀’에 대해 극찬과도 같은 리뷰를 남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는 중.
태상호 기자는 영화에 대해 “실제 전쟁에서 느꼈던 감정을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 느낄 수 있었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는데, 그 이유로 총기들 특유의 발사음, 철조망 지대 철제 깡통과 탄피로 급조한 조기 경보장치, 혹한의 날씨 속 총기 조작 장면 등 영화 속 등장하는 깨알 같은 디테일을 종군기자의 시선에서 정확하게 짚어내면서 설명하기도 했다.
영화 속 진지전 장면에 대해서는 각 무기의 활용과 전투 방법을 묘사하면서 “극악의 디테일”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해 CG와 특수효과를 철저히 배제한 채 1942년의 처절했던 전장을 완벽하게 재현해 낸 ‘1942: 언노운 배틀’에 만족감을 표했다.
실제로 태상호 기자는 “1942년 동부전선의 모습, 특히 동부전선의 진지전투를 정말로 잘 묘사한 영화다”라며 영화 속 생생한 전투 장면의 높은 완성도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태상호 기자는 끝으로 “전쟁영화 매니아이자 종군기자인 제가 감히 추천 드리는 영화다” 이라고 말하면서 ‘1942: 언노운 배틀’을 통해 만날 가장 처절했던 르제프 전장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관객들은 ‘1942: 언노운 배틀’을 통해 300만 병력이 격돌해 100만 이상의 사상자를 낳은 가장 격렬한 전투이자,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뒤바꾼 르제프 전투의 전장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 언론과 평단의 호평에 이어 태상호 전 종군기자의 극찬 리뷰까지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1942: 언노운 배틀’은 7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조이앤시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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