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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싱어송라이터 겸 레이블 대표 더 필름(본명 황경석·42)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더 필름은 2004년 제13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이를테면'이라는 곡으로 동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난 A형이잖아', '요즘말야' 등 120여 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중 히트곡 '괜찮아'는 KBS 1TV '도전 골든벨' 테마곡으로 쓰이기도 했다.
2009년과 2017년에는 각각 에세이 '사랑에 다친 사람들에 대한 충고'와 '쏟아지는 밤'을 발간하며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 인디 레이블 시애틀뮤직의 대표이기도 하다.
한편 더 필름은 올 초까지 다수 여성의 신체와 성관계 영상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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