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KBS 아나운서 부부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경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2.5t 트럭이 역주행을 하다 정방향으로 달려오던 볼보 승용차와 정면충돌했다.
볼보 승용차에는 최동석, 박지윤과 자녀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다행히 이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사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운전자는 사고 당시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교통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온라인을 통해 "크게 다치지 않았다니 천만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어서 낫기를 바란다", "부상 없이 가족 모두 쾌유하시길" 등 응원하고 있다.
한편 박지윤, 최동석 부부는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연인으로 발전해 2009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