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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우성 "'강철비2', 시사회 때 처음으로 울컥한 작품…우리가 감당한 고통·불행에 감정 올라와" [MD인터뷰①]

시간2020-07-28 18:27:23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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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우성이 '강철비2'에 출연한 소회를 밝혔다.

정우성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일(28일) '강철비2: 정상회담' 개봉을 앞두고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7년 개봉해 무려 445만 관객을 기록한 '강철비'의 후속작이자 연출을 맡은 양우석 감독이 작가로서 쓴 웹툰 '스틸레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강철비2'는 '정상회담: 스틸레인3'에 해당한다.

전편에서 북한 최정예요원으로 활약했던 정우성이 이번엔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로 변신, 또 한 번 인상 깊은 열연을 펼쳤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냉전의 섬이 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 극의 중심을 균형 있게 이끌어간다. 어렵게 성사된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북한 핵잠수함에 감금된 후 대한민국의 운명을 어깨에 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북 위원장 조선사(유연석)와 미국 대통령 스무트(앵거스 맥페이든) 사이에서 때로는 유연하게 때로는 강단 있게 중재하며 임박한 전쟁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정우성은 앞서 23일 진행된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울컥하는 모습으로 '강철비2'의 묵직한 메시지에 진정성을 엿보게 했다.

이에 대해 정우성은 "시사회로 영화를 보고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고 머물러 있던 건 '강철비2'가 처음이다. 영화의 메시지도 그렇지만, 복잡한 마음이 들더라. 우리가 감당했던 고통과 불행 그런 한국사에 대한 생각에 여러 생각들이 막 치고 올라왔던 것 같다. 우리가 참 힘든 시간을 아무렇지도 않게 극복해내려는 노력의 시간들을 많이 보냈더라. 억울한 사람들도 많을 테고 이 땅의 주인인 우리가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 당사자이지 당사자로서 권리를 존중 못 받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통령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정우성은 "'강철비2'를 제안받고 양가감정 들었다. 1편도 한반도가 주인공인데 2편 역시 다른 스토리, 다른 인물이 등장함에도 한반도에 대한 이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이 기발한 기획이라고 생각했다. 시나리오 구성도 새로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위험하다' 싶기도 했다. 위험 요소는 세 정상이 잠수함에 갇혀 풍자적 블랙코미디를 그려낸다는 것이었다. 관객분들이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지 싶더라. 잘 전달되면 '새로운 시도'라는 결과가 되겠지만, 잘못하면 아킬레스건이 되어 영화 전체를 온전히 즐기는데 방해가 될 것 같았다. 더불어 한반도라는 이 땅이 갖고 있는 지정학적 특성과 국제정세 안에서 현실적인 입장, 이런 게 직설적으로 표현되어 있기에 관객분들이 영화를 영화로만 못 즐기고 정치적 입장에서 시선 개입이 있을 여지가 있겠더라. 게다가 제가 어느 순간 정치적 발언을 많이 한 이미지로 형성되어 있으니까, 그런 정우성이 '강철비2' 시나리오에 얹혔을 때 온전히 전달이 될까 하는 여러 고민이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렇지만 정우성은 "양우석 감독님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다. 제 표정이나 눈빛을 좋게 보셨나 보다. 저도 감독님께 왜 저여야 하냐고 여쭤봤는데, '처음부터 한경재는 정우성이었다' '정우성이 아니면 안 된다'라면서 추상적이지만 확고한 대답을 해주셨다"라며 "저의 역할에 대한 이런 고민과 어려움을 한경재의 표정에 담으면 되는 것이더라"라고 얘기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통령이지만 현실적으로 빗대지는 않았다. 영화 속 남북 간 문제에 있어 아이러니, 우리 모두가 당사자이기에 답답함은 현실에 빗대는 게 맞지만 캐릭터는 현실의 인물을 절대적으로 매칭하려 하지 않았다. '강철비2'라는 세계관 안에서 새로운 접근으로 한경재를 만들었다. 그 속에서 한경재가 지향하는 바라보는 평화, 그곳으로 가기 위한 조용하지만 묵직함을 살리려 했다. 지루한 마라톤 레이스에서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이 사람의 인내와 뚝심, 마음가짐을 보여드리는 것이다. 감내해내는 한경재를 관객분들이 영화를 보고 느낄 수 있다면 이 캐릭터는 성공적인 전달이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어쩔 수 없이 정치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강철비2'를 정치적 시선을 개입해서 보실 거다. 반면 정치적 성향이 쓰여지지 않은 분들은 이 영화가 잠수함 액션도 있고 한반도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기에 작품으로서 즐길 수 있을 거라고 본다"라고 탄탄한 작품성을 강조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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