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감하고 휴업까지 하는 가게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비대면서비스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방법으로 얌샘김밥의 배달매출이 주목받고 있다.
얌샘김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가맹점의 매출이 오히려 상승 중이며 폐점률도 낮아 화제다. 얌샘김밥 관계자는 “키오스크 서비스 운영과 포장 및 배달로 매출이 2배 가량 급상승 중”이라고 전했다. 전연령층,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도가 높은 배달에 최적화된 메뉴 패키지를 구성하였고 이는 매출상승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얌샘김밥의 가맹점은 높은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의 A 지점은 지난해 월매출 1억원, 연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면서 분식창업으로 억대 매출 성공 사례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B 지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불황과 위기 속에서도 배달 매출이 상승하면서 2월 1억 2백만원, 3월 9천백만원 등 전체 매출이 크게 올랐다.
이같은 매출 증가 사례를 확인한 예비가맹점주들의 분식창업 문의가 급증한 결과 얌샘김밥은 올 8월에만 11곳, 9월에는 8곳의 가맹점이 오픈 예정이다.
얌샘김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마케팅 비용을 본사에서 100% 지원한다. 가맹점주가 별도로 홍보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어 부담을 낮춰준다. 최근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제작지원을 비롯, 라디오광고와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매출 상승을 위한 마케팅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얌샘김밥은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 특전으로 반값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평 기준 기본공사 시 인테리어비용을 50% 할인하여 기존 180만원에서 90만원으로 부담을 낮췄다.
얌샘김밥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창업을 주저하는 예비창업주를 위해 준비한 프로모션”이라며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얌샘김밥 분식창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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