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주전포수 박세혁이 돌아왔다.
두산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포수 박세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내야수 권민석을 말소했다.
주전포수 박세혁은 지난 23일 우측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해 닷새간 휴식을 취했다. 아직 상태를 100% 회복한 건 아니지만 공격 강화를 위해 콜업을 결정했다. 김태형 감독은 “포수로는 아직 출전이 힘들다. 당분간 대타로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정상적인 수비는 언제 가능할까. 김 감독은 “계속 체크하면서 몸 상태를 봐야한다. 현재 타격만 정상인 상황이다. 수비와 주루는 100%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세혁의 합류로 두산은 정상호, 장승현과 함께 3인 포수 엔트리로 키움전에 나선다.
[박세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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