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이 5회 홈런으로 0의 행진을 깼다.
김재환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5차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김재환은 0-0으로 맞선 5회말 1사 1루서 등장, 2B2S에서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의 가운데로 몰린 커브(128km)를 노려 좌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25일 LG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시즌 14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으로 키움에 2-0 리드를 잡았다.
[김재환.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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