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초반부터 집중력이 좋았다."
LG가 28일 인천 SK전서 홈런 6개 포함 24득점을 올렸다. 구단 역대 최다득점이다. 2009년 5월15일 목동 히어로즈전서 22득점했고, 11년만에 갈아치웠다. 오지환, 채은성, 김현수, 김민성, 이형종, 유강남이 나란히 1개씩 쳤다. 24-7로 완승하며 2연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은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시즌 5승(5패)째를 거뒀다. 5회 세트포지션에서 두 다리를 흔들거리는 걸 구명환 구심에게 지적 받았고, 류중일 감독이 어필하는 사건도 있었다. KBO 심판위원회는 투구 규정 위반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류중일 감독은 "윌슨이 5이닝을 잘 던졌고, 타자들이 초반부터 집중력이 좋은 경기였다"라고 했다.
[LG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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