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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 연하 쇼 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한 배우 민지영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 민지영은 손범수, 김환에게 "2018년 1월에 결혼해 신혼 3년 차다. 딱! 많이 싸울 때지?"라고 물었다.
이에 손범수는 "나는 진짜로 결혼 후 2~3년 동안 치열하게 싸웠다"고 답한 후 "역시 싸우고 있냐?"고 물었고, 민지영은 "뒤늦게 만난만큼 운명 같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민지영은 이어 "그런데 이 남자랑 살고 있는 모든 시간이 정말 미치게 하나도 안 맞는 거야"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제일 안 맞는 게 체온! 남편은 열이 많아서 잠잘 때 막 땀을 뻘뻘 흘려 여름에는 에어컨을 계속 틀고 잔다. 그런데 나는 추위를 너무 잘 타서 결혼하고 나니까 여름에 감기가 걸린다"고 토로했다.
[사진 = 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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