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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서 고의4구? 러셀의 속마음 "자존심 상하지 않았다" [MD스토리]

시간2020-07-29 09:21:36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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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1사 2, 3루서 김하성을 거르고 자신을 택한 두산 마운드에 초구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키움 새 외인 에디슨 러셀의 데뷔전 하이라이트였다.

러셀은 지난 28일 잠실 두산전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사구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팀도 러셀의 쐐기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두산을 6-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만난 러셀은 “한국에 와서 즐기는 야구를 하고 싶었는데 팀이 승리했고 나 역시 기대보다 잘 풀렸다”며 “마침 팬들도 입장하신 경기라 더욱 즐거웠다. 데뷔전부터 승리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남겼다.

러셀은 이날 세 번째 타석 만에 KBO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다. 앞서 좌익수 뜬공과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0-1로 뒤진 6회 무사 1루서 깨끗한 우전안타로 첫 안타를 장식했다. 알칸타라의 초구 직구(151km)를 가볍게 밀어 쳤다. 이후 상대 실책과 박동원의 안타로 3루에 도달했고, 김혜성의 희생플라이 때 동점 득점까지 올렸다.

백미는 마지막 타석이었다. 3-2로 근소하게 앞선 9회초 1사 만루 찬스가 찾아왔다. 앞서 서건창의 희생번트로 바뀐 1사 2, 3루서 김하성이 자동고의4구로 나갔다. 두산 마운드는 김하성보다 KBO리그가 낯선 러셀을 택했다. 그러나 러셀은 등장과 함께 이형범의 초구 투심(141km)을 공략, 3-유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며 남다른 클래스를 뽐냈다.

러셀은 9회 상황에 대해 “자신감 있게 타석에 임했다. 그 상황에서 크게 뭘 하기보다는 전략에 맞춰 내 할 일을 하려고 했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이라 그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으로서 자존심이 상하진 않았을까. 그는 “자존심이 상한 건 없었다”고 웃으며 “KBO리그는 또 다른 리그다. 일단 여기서 내가 존중받는 게 중요하다. 최대한 여기 문화에 맞춰가려고 노력하겠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공교롭게도 안타 2개를 모두 초구에 공략했다. 이에 대해 러셀은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초구를 허투루 생각하지 않았다. 초구라도 좋은 공이 오면 친다는 생각을 한다. 원래 내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러셀은 수비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1회말 리드오프 박건우의 첫 타구를 잡아 1루로 깔끔하게 연결한 것을 시작으로 김혜성과의 유기적인 움직임 속 무난한 수비를 선보였다. 다소 경직된 몸놀림 속 4회 1사 2루서 정수빈의 느린 타구에 내야안타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유연한 핸들링과 빠른 타구 판단으로 향후 수비를 더욱 기대케 했다.

러셀은 “경기를 해보니 내야가 굉장히 탄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포수까지도 탄탄한 느낌이다”라며 “이제 내가 잘 녹아들면서 좋은 내야진 보탬이 돼야 한다. 앞으로 어느 포지션에 나가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러셀은 KBO리그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는 박병호를 향한 고마움도 전했다. 박병호를 ‘형님’이라고 부르는 그는 “리그를 편하게 적응하는 부분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병호가 경기 루틴, 사소한 부분 등과 관련해 많은 도움을 줬다. 앞으로 KBO리그 적응이 편할 것 같다”고 미소를 보였다.

28일은 러셀이 2019년 9월 29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303일 만에 나선 정규시즌 경기였다. 러셀은 “다음에 또 언제 야구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는데 다시 이렇게 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기쁘다”며 “KBO리그에서 꾸준한 선수가 되는 게 목표다. 꾸준히 하다보면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키움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에디슨 러셀.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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