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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프리랜서 PD의 미담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28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이원일, 김유진 커플은 27일 오후 10시경 제주시 한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손님을 도와 119 구조대원에 인계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 커플은 기도확보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셰프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도 관련 내용이 사실이라며 "소속사는 전혀 몰랐던 내용"이라고 했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2018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1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실제 연예인 커플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공개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동반 출연 하던 중 예비신부의 사생활 문제가 불거져 곤혹을 치렀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조용한 시간을 보내오다 결혼 한 달여를 앞두고 미담의 주인공으로 근황이 알려진 것인데, 이들의 굳건한 사랑을 확인한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과 관심을 쏟아내며 화제가 됐다.
이 셰프와 김 PD는 결혼식을 당초 4월에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8월 29일로 연기했다.
[사진 = 이원일 인스타그램,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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