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최정이 KBO 통산홈런 단독 2위에 올랐다.
최정은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3으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LG 선발투수 정찬헌에게 2B서 3구 135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25m 좌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7호. 개인통산 352호다.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351개)을 제치고 KBO 통산홈런 단독 2위에 올랐다.
KBO 통산홈런 단독 1위는 KBO 이승엽 홍보대사의 467개다. 최정이 115개 뒤졌다. SK는 3회말 현재 LG에 2-3으로 추격했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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