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포수 이재원이 자신의 파울타구에 발등을 다쳤다.
이재원은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5-8로 뒤진 7회초 시작과 함께 이현석으로 교체됐다. 4회 타격 도중 부상이 있었다.
2-8로 뒤진 4회말. 무사 1,3루서 LG 선발투수 정찬헌을 상대로 2구 투심을 공략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초구 슬라이더를 파울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왼 발등을 찍었다. 이재원은 참고 뛰다 5회말에도 2사 1,3루 찬스서 우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기도 했다.
그러나 교체를 피하지 못했다. SK 관계자는 "송도 플러스 병원에서 왼 발등 엑스레이를 찍을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