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MVP는 투수 정우영이다."
LG 트윈스가 29일 인천 SK전서 11-6으로 승리, 최근 3연승을 거뒀다.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선발투수 정찬헌이 5이닝 10피안타 5실점에도 타선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정우영이 6회 무사 1,2루 위기를 극복하면서 2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하면서 흐름을 넘겨주지 않은 게 결정적이었다. 타선에선 오지환이 3안타 1타점, 채은성이 홈런 포함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류중일 감독은 "MVP는 투수 정우영이다. 6회 무사 1,2루에 나와서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은 것이 하이라이트였다. 공격에선 김민성의 결승 3점 홈런을 시작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중에서 채은성의 부활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LG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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