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41)이 복귀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는 박용택은 지난 30일 고양(키움 퓨처스팀)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부상 이후 첫 실전이었다.
LG는 박용택의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볼 예정이다. 류중일 LG 감독은 31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아직 박용택이 퓨처스에서 1경기 밖에 하지 않았다. 주말에 경기가 있는데 비 예보가 있어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 다음 주까지는 경기를 하면서 타격 컨디션을 살펴볼 것이고 다리에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조금 더 준비 기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내다봤다.
박용택은 지난달 23일 잠실 키움전에서 1회말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치는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교체된 바 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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