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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추신수(38, 텍사스)가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좌완 헤수스 루자도의 선발 등판에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기회는 1-1로 맞선 8회에 찾아왔다. 무사 주자 없는 가운데 롭 레프스나이더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것. 그러나 우완 호아킴 소리아의 초구에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종전 .150에서 .143로 하락.
한편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1-5로 패하며 시즌 3승 6패를 기록했다. 1-1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서 헤세 차베즈가 스티븐 피스코티에게 끝내기 중월 만루홈런을 헌납했다. 반면 4연승을 달린 오클랜드는 7승 4패가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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