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두산-삼성전, 그라운드 정비로 1시간 지연 시작 [MD현장]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5일 KBO리그 잠실 경기가 예정보다 1시간 지연 시작된다.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거행될 예정이었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8번째 맞대결이 그라운드 정비 관계로 1시간 늦은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주 내내 중부지방에 비 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4시경 빗줄기가 굵어지며 경기 개시가 불투명해보였다. 그러나 5시경부터 비가 그치며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가 시작됐다. 다만, 거센 비로 내야가 물바다가 된 상태라 정비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두산은 이날 유희관, 삼성은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전날 경기 역시 그라운드 정비로 20분 늦게 개시된 바 있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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