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밀워키 벅스가 2년 연속 동부컨퍼런스 1위를 확정했다.
밀워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 리조트의 ESPN 와일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 디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재개시즌서 마이애미 히트를 130-116으로 이겼다.
시즌 재개 후 2승2패다. 55승14패로 잔여경기에 상관 없이 동부컨퍼런스 1위를 확정했다. 2년 연속 동부컨퍼런스 톱시드를 받았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이 나란히 33점씩 퍼부으며 완승을 이끌었다. 미들턴은 3점슛 5개를 터트렸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 LA 레이커스의 경기서는 휴스턴이 113-97로 완승했다. 득점기계 제임스 하든이 3점슛 5개 포함 39점을 퍼부었다. 레이커스는 서부컨퍼런스 1위를 확정하면서 무리하지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했다.
비자 어슬레틱 센터에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덴버 너겟츠를 125-115로 눌렀다. 데미안 릴라드가 3점슛 11개 포함 45점을 퍼부었다. 덴버 니콜라 요키치는 8점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같은 장소에선 피닉스 선즈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14-99로 잡았다. 시즌 재개 후 4연승이다.
HP 필드하우스에선 새크라멘토 킹스가 자이온 윌리엄슨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40-125로 이겼다. 시즌 재개 후 첫 승이다. LA 클리퍼스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126-111로 이겼다.
[야니스 아데토쿤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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