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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뉴욕에서 론칭한 하이앤드 브랜드 채뉴욕(CHAEnewyork)이 지난 달 진행된 팝업스토어의 뜨거운 반응에 이어 지난 7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에 국내 첫 단독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다.
채뉴욕은 테일러링 실루엣 기반의 ‘Young & Wild Classic’ 룩을 추구하는 럭셔리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로, 소비자들이 매장에서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플래그쉽 스토어는 블랙, 화이트 컬러에 골드와 네이비 포인트를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또한, 이번 플래그쉽 스토어에서는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뉴욕·파리 런웨이 컬렉션과 레디 투 웨어 컬렉션 제품을 모두 만나 볼 수 있으며, 지난 3월 서울패션위크영상과 한혜진 100벌 챌린지에서 선공개된 20FW 런웨이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20FW 런웨이 컬렉션은 매장에서 맞춤 테일러링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고가 원단을 셀렉하여 자신만의 채뉴욕 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20FW 레디 투 웨어 또한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으며 멤버십 가입을 통해 pre-order도 가능하다.
첫 단독 매장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8월 23일까지 레디 투 웨어 일부 품목은 최대 60%까지 할인하며, 고객 감사 기간으로 멤버십 회원 및 재방문 고객은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 구매 시, 사은품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받아볼 수 있으며 매장에서 적립한 멤버십 적립금은 채뉴욕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항시 사용이 가능하다.
채뉴욕의 디자이너인 유채윤 대표는 “지난 7월 진행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과 진심 어린 응원으로 이렇게 정규 매장을 바로 오픈 할 수 있었다. 올해는 내수에 집중하여 국내 고객님들께 직접 채뉴욕을 경험시켜 드리고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국내 매장 오픈을 목표로 두었는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좋은 소식을 전하고,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상품을 구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를 통해 경험과 가치를 사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플래그쉽 스토어를 통해 더 가까이에서 고객님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브랜드가 다양한 방향으로 커지는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매장 오픈에 대해 전했다.
첫 단독 국내 플래그쉽 스토어 매장을 오픈 한 채뉴욕의 제품들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백화점 팝업스토어, 공식 홈페이지, W컨셉, 무신사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채뉴욕’은 올 가을 오픈예정인 K패션 전문 쇼핑몰 'HAN Collection'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과 서울 광화문빌딩점에서 만날수 있다.
'HAN Collection'은 한국을 대표하는 200여명의 K패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 쇼핑몰이며, 여성 캐주얼, 여성 트렌디, 남성 컨템포러리, 스트릿 캐주얼, 슈즈, 핸드백, 쥬얼리 등 14개의 아이템별 편집숍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진 = 그리디어스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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