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안상은이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두 번째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
13일 BK컴퍼니에 따르면 안상은이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홍보마케터 정다운 역을 맡는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극중 안상은이 맡은 정다운은 경후문화재단에 입사한지 3년 된 홍보 담당 직원이다. 당돌하고 할 말 다하는 사이다 직장러일 뿐만 아니라 일도 잘하고 눈치도 빠른 모습으로 요즘 세대 직장인들의 롤모델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특히 앞서 tvN 드라마 ‘블랙독’에서 첫 드라마 데뷔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낙하산 기간제 교사 장희수를 얄밉도록 탁월하게 소화해냈던 터, 톡톡 튀는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안상은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안상은은 “첫 드라마로 인사 드린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감사하게도 바로 두 번째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찾아뵐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두 번째 드라마라 더욱 설레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첫 작품과는 또 다른 직장인의 캐릭터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구하고 공부하며 연기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포부를 전했다.
[사진 = BK컴퍼니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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