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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와 함께 전 세계가 극찬한 전쟁실화 ‘아웃포스트’가 생생한 전장을 구현해내고자 제작진이 기울였던 노력과 비결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며, 전 세계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전쟁실화 ‘아웃포스트’가 생생한 전장을 구현해내고자 제작진이 기울였던 노력과 비결을 공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아웃포스트’는 방어 불가능한 전초기지 사수라는 단 하나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몰려드는 적들과 맞서는 병사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영화.
‘아웃포스트’의 몰입감과 현장감은 촬영 기법에서부터 달랐다. 이는 로드 루리 감독의 과감한 선택에서 시작되었는데 오너스 기법(무편집)과 롱테이크 기법이 바로 그 것. 오너스 기법은 보통 다큐멘터리에서 현장감을 주기 위해 진행되는 기법으로 몇몇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은 바로 이 지점에서 빛났기에 로드 루리 감독에 대한 찬사는 지금에도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영화 속 인물과 관객이 함께 구르고 뛰는듯 한 경험을 제공하여 영화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 주고 있다.
로드 루리 감독은 “영화에서 편집이라는 것은 ‘경험이 끊기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라며, “우리는 관객들이 최절정에서 몰입이 끊기게 되는 것이 싫었어요. 물론 이렇게 촬영을 하게 되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죠. 그래서 아주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서 제작비를 절감해야 했습니다.”라고 밝히며 제작진의 특별한 노력을 설명했다.
이 뿐 아니라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감동 실화 ‘파이터’의 각본가 폴 타마시와 에릭 존슨의 합류로 실화의 감동을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실제 참전 영웅의 참여와 그날의 모든 것을 재현해낸 세트 등은 영화의 품격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이다. 이렇듯 모든 분야에서 제작진의 노력은 고스란히 영화를 통해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렇든 전 세계의 감탄을 만들어낸 제작진의 노력이 빛나는 ‘아웃포스트’는 오는 9월 방어 불가능의 전초기지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사진 = 조이앤시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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