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성룡이 골문을 지킨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J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9일 열린 세레소 오사카와의 2020시즌 J리그 11라운드에서 5-2로 이겼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정성룡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골문을 지켰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0승1무(승점 3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김진현이 골문을 지킨 세레소 오사카는 6승3무2패(승점 21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지만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격차가 승점 10점으로 벌어졌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세레소 오사카는 전반 7분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전반 21분 와키사카가 동점골을 기록한데 이어 전반 42분 이에나가가 페널티킥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후반 8분 코바야시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세레소 오사카는 후반 13분 세코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후반 30분 미토마의 득점에 이어 후반 32분 다미앙이 골을 터트렸고 결국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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