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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오늘(20일) 방송하는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에서 MC 신동엽이 과거 인기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연출 이지선)에서 MC 신동엽이 젊은 시절 나이트클럽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분 녹화가 서울 근교에서 진행된 가운데 신동엽은 "근교를 정말 좋아한다"며 자칭 '근교 마니아' 임을 고백했다. 그는 "근교에는 없는 것이 없다"며 "맛있는 식당, 주점도 있고 요즘같이 더울 때는 씻을 곳도 있다"고 능청스러운 멘트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상대를 지목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지목 토크' 코너에서 한 남성 출연자는 "모르는 사람과 부킹해 본 적이 있냐"며 여성 출연자들에게 공통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여성 출연자들은 "왕년에 미친 듯이 부킹이 들어왔었다", "자리에 앉을 틈이 없었다"며 화려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신동엽 역시 이에 질세라 부킹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대 공개했다. 신동엽은 20대 젊은 시절 여성들과 합석을 위해 마음에 드는 여성을 발견하면 다급한 척 "저 좀 숨겨주세요!"라 외치며 은근슬쩍 옆자리에 앉았던 일화를 말했다. 특유의 재치로 완벽하게 성공했던 자신만의 부킹 방법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붐은 "(누가) 쫓아와요! 외로움이!"라 센스 있게 받아쳐 현장의 폭소를 자아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신동엽의 '리즈 시절' 에피소드가 담긴 '사랑의 재개발'은 20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티캐스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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