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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19금 토크 강자 면모를 과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찐 어른 미팅 :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에서는 여섯 남녀의 미팅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야외 미팅 장소에 크게 만족해하며 "확실히 밖에서 하는 미팅이 조금 더 리얼하고 사랑에 빠지는 시간도 단축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붐 역시 "마법의 두글자 '근교'가 힘이 된다. 막 떠나고 싶다"고 들떠했다.
급기야 신동엽은 "근교에는 없는 게 없다. 맛있는 식당, 주점, 차 마시는 곳. 요즘 같이 더울 때는 씻을 수 있는 곳도 있다"라며 명불허전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퀴즈를 맞히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붐붐 프로필' 코너에서 한 남성 출연자가 자신에 관한 퀴즈로 "'이것'이 두 개"라 말하자 신동엽은 "혹시 한 개면 군대 면제가 되는 그게 있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었다. 장윤정은 눈치를 채고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한 여성 참가자 아랑곳하지 않고 "알"이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급기야 붐은 바깥으로 뛰쳐나갔고 장윤정은 연신 숨을 내쉬었다.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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