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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지상렬, 이수근, 이경규가 장PD의 만행(?)을 폭로했다.
20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박진철은 "나 오늘 새벽 1시까지 하고 들어올 줄 알았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장PD는 "우리는 무리한 스케줄은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지상렬은 "내가 잠이 없는 편이거든. 왕의 신음 소리를 들었다. '어이고! 죽겠네!'. 더 이상 말 안 하겠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불면증 있는 사람 오면", 이경규는 "졸도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 와라. 바로 졸도한다. 눈 뜨면 방, 눈 뜨면 바다"라고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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